프로그램 소개

 

한중일 국제 애니메이션 협업 및 공동학위과정 개설.

프로그램 목적

  1. 애니메이션 영역에서의 국제협업 및 글로벌 창작 인력 육성.
  2. 영상, 뉴미디어 기술과 기법, 표현방법에 대한 최신 교육 제공.
  3. 현장-학교의 협력을 통한 실기능력 배양과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
  4. 한중일 협업을 통한 국제 애니메이션 교육 허브 설립.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애니메이션과 새로운 교육의 필요성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애니메이션은 전통적인 애니메이션의 범주를 벗어나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분화된다. 사실적/비사실적 이미지, 사운드, 텍스트가 결합된 애니메이션은 영상 뿐 아니라 게임, 시뮬레이션, 교육, 출판, 전시,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전통예술과 첨단기술의 가장 섬세한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래의 애니메이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조형예술, 인문학,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모두 아우르는 제작과정과 방법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애니메이션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세 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도쿄예술대학, 중국전매대학은 기존 애니메이션 산업에 종속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과 교육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라는 모토아래 지속적으로 새로운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도입, 교육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조기국제교류를 시작하여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 애니메이션 협업과 단기교육 프로그램

  •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도쿄예술대학이 처음 실시했던 국제 협업은 2012년부터 중국전매대학이 합류하면서 한중일 협업으로 확대되었다.
  • 매년 세 대학 중 개최 대학을 선정하고 참가학생들은 3국으로 구성된 연합팀을 구성하여 애니메이션 기획(Pre-Production)에서 제작(Main-Production)과 후반작업(Post-Production)을 거쳐 완성작 상영에 이르는 애니메이션 전체 제작 프로세스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 국제 협업 과정은 세 학교의 정규 커리큘럼 안에서 3-4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가학생들에게는 각 학교의 규정에 따라 학점이 주어진다.
  • 단기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뉴미디어 테크놀로지와 테크닉에 대한 심화 워크숍, 미디어 콘텐츠 관련 국제페스티벌 참관, 컨퍼런스 및 포럼 발표 등의 활동을 통해 제작과 연구 전반에서 성과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기대효과

  • 컨셉 단계에서부터 제작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과정에서 국제 협업을 진행하는 실습과목은 국제사례에서도 드문 독창적이고 교육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 중국, 일본은 동북아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 국가들이다. 한중일 국제 애니메이션 협업과 공동학위과정을 통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 간의 교류를 강화하면 머지않아 애니메이션 제작과 교육의 중심이 아시아로 옮겨오게 될 것이다.

[그림 1] 한중일 국제 애니메이션 협업 및 공동학위과정 개발 개념도 

인턴십

  • 가상큐빅 워크샵 수료생을 대상으로 향후 동일 워크샵에서 보조 또는 지도요원으로 활동하는 기회 제공. 
  • 미디어 콘텐츠 애니메이션 영역 프로덕션 업체의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